외국인 인구는 400만 명 돌파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전날 인구동태 조사 결과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 내 일본인 인구가 1억1973만64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91만6744명(0.76%) 줄어든 것으로 17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게 됐다. 일본 내 일본인 인구가 1억2000만 명을 밑돈 것은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처음이다.
도도부현별로 살펴보면 인구가 증가한 곳은 도쿄도가 유일했고, 나머지 46도부현은 모두 인구 감소를 겪었다. 감소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홋카이도로 5만8104명이 줄었고,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아키타현(1.95% 감소)이었다.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감 수는 92만3008명 감소로, 자연증감 수는 조사 개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인구는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 내 외국인 지난해 35만3696명 증가한 403만1159명이었다. 외국인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다로, 일본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26%에 달했다. 이로써 외국인을 포함한 일본 총인구는 1억2380만 명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