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초반 10원 넘게 급락 1435원 터치 ‘5개월만 최저’

입력 2026-07-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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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중 10원 넘게 급락 중이다(원화강세). 1440원선 마저 밑돌며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8.05원(0.56%) 떨어진 1438.6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435.9원까지 떨어져 2월27일(장중기준 1430.5원)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역외환율도 하락했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41.3/1441.7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4.55원 내렸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면서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수급적으로는 월말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원·달러 환율이 단기간에 많이 내려온 만큼 추가 하락보다는 현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04엔(0.02%) 떨어진 163.38엔을, 유로·달러는 0.0003달러(0.03%) 오른 1.1460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06위안(0.01%) 상승한 6.7608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20.57포인트(0.36%) 상승한 5683.8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888억7900만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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