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연준 내 다툼 있었다...인플레 목표 완화 없어”

입력 2026-07-30 06:1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번 기준금리 동결을 놓고 연준 내 이견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좋은 가족 간 다툼(family fight)을 원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며 “논의의 대부분은 통화정책 운용에 중요한 큰 쟁점들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그런 문제를 피하거나 숨기지 않았고 두려워하지도 않았다”며 “동료들 사이의 상호 토론도 훨씬 활발했다. 진정한 가족 간 논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전에도 들었겠지만, 우린 물가 안정을 이뤄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완화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회에선 단 하나의 목표만 존재한다”며 “그건 2%”라고 덧붙였다.

워시 의장은 “우린 새로운 장을 열었다. 5년 이상 목표치를 웃돈 인플레이션을 9주 만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연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신뢰는 우리의 의무를 다하고 책임을 이행하는 데 달렸다”고 말했다.

지난번 회의 때 예고했듯 앞으로도 금리 방향에 대한 시그널은 제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은 “위원회가 지속적인 전망과 해설을 제공해주길 바라는 시장의 요구는 이해한다”며 “그러나 우린 시장이 새로운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직접적이고 왜곡되지 않은 상태로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 증시, 극한 공포의 폭락장 5660선 마감…양 시장 이틀 연속 서킷 발동
  • 中 로봇 질주에 ‘빗장’ 건 美…피지컬 AI 방어선 구축 [피지컬 AI 신냉전 ①]
  • 인터넷은행 첫 파업 현실화하나⋯카카오뱅크 막판 협상 주목
  • 단독 “성공 사례라더니”⋯우리은행, 25억 투자한 ‘캐시멜로’ 해외 ATM 서비스 종료
  • 카뱅 '로그아웃'·농협 '상경 투쟁'… 금융권, 보상·이전 갈등에 들썩 [종합]
  • 마운자로 맞는 10대, 5개월 만에 1.5배 증가 [데이터클립]
  • '킬잇 우승' 김나라, 동성 연인과 결혼 임박?⋯"하객석 많은 곳으로!"
  • 용적률 높여 임대 더 지으라더니…‘제값 보상’ 5개월째 국회에 발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7.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99,000
    • -1.09%
    • 이더리움
    • 2,736,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299,600
    • -3.67%
    • 리플
    • 1,542
    • -0.45%
    • 솔라나
    • 105,700
    • -1.67%
    • 에이다
    • 234
    • -0.85%
    • 트론
    • 467
    • -0.85%
    • 스텔라루멘
    • 246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680
    • -5.51%
    • 체인링크
    • 11,920
    • -2.53%
    • 샌드박스
    • 58.84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