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하반기 1만3000가구 공급⋯정비사업·복합개발 속도

입력 2026-07-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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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이파크시티 3·4단지 분양 착수
2분기 영업익 53% 증가⋯수익 기반 구축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파크로쉬 서울원.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파크로쉬 서울원.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하반기 우량 사업지 공급과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낸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 천안 아이파크시티 3·4단지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분양한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가 완판에 가까운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인천 시티오씨엘 9단지 등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주요 단지의 공급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올해 공급 목표인 1만3000가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수주도 확대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7월 5852억원 규모의 성남 태평3구역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주요 도시정비사업장의 시공사 선정이 잇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선다. 올해 4분기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잠실 스포츠·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개발사업 등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 확대는 개선된 실적을 기반으로 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146억원, 영업이익 1227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35.7%, 영업이익은 53.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52.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3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9.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4%(별도 기준 13.7%)를 기록하며 1분기(11.9%)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2분기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회사는 약 150만주,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과 우량 사업장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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