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1100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재무건전성 강화

입력 2026-07-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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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고환율과 유가 변동성 등으로 항공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선제적 자본 확충을 통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우선배정 방식으로 총 5억5000만주의 보통주를 발행해 약 11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9일이며, 청약은 9월 18일, 납입은 9월 29일 진행된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기반 강화에 투입된다. 회사는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항공업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환율 상승과 유가 불안이 이어지면서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자본 확충 필요성이 커진 영향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미주 중심 장거리 노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동계 운항기간에는 아시아 신규 노선 취항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노선 확대 등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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