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소금융에 3천억 출연 소식에…“결정된 바 없다”

입력 2009-10-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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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미소(美少)금융에 3000억원 수준의 출연금을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참여 수준을 결정해야 하는 주요 그룹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미소금융중앙재단의 대출 재원이 충담방식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주요 그룹중 삼성은 300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고 빠르면 주중에 미소금융중앙재단과 재단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소금융재단은 기업 및 금융권의 기부금과 휴면예금 등을 활용해 약 2조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할 예정인데, 이중 대기업의 기부금을 1조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 관계자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 “(금액 등 참여방법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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