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스, 박태용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석차옥·박태용 각자대표 체제 전환

입력 2026-07-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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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스 석차옥 대표(왼쪽)와 박태용 신임 대표. (사진제공=갤럭스)
▲갤럭스 석차옥 대표(왼쪽)와 박태용 신임 대표. (사진제공=갤럭스)

갤럭스가 박태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선임하고 석차옥·박태용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갤럭스는 이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박태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은 갤럭스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2027년 말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이다.

박 신임 대표는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화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석 대표와 함께 갤럭스 창업을 주도한 공동창업자로 창업 이후 투자, 경영, 사업 개발 등 회사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

각자대표 체제에서 석 대표는 회사의 장기 비전과 기술 방향성을 이끌고 박 대표는 연구 개발을 비롯한 핵심 전략 실행, 조직 운영, 사업화 추진을 총괄한다. 두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갤럭스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실행력을 함께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갤럭스는 기술, AI, 재무 등 핵심 기능별 C-level 책임 경영 체계도 구축했다. 공동창업자인 원종훈, 양진솔 부사장은 각각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AI 책임자(CAIO)를 맡아 회사의 기술과 AI 전략을 총괄한다. 올해 5월에는 김성현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하며 재무 전략과 자본시장 대응 역량도 보강했다.

석 대표는 “갤럭스는 AI 플랫폼 고도화, 혁신 신약개발, 글로벌 사업 확장, 기업공개 준비 등 핵심 과제가 동시에 확대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은 각 분야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첨단 AI 기술과 신약개발 역량이 결합된 차세대 바이오텍이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며 “갤럭스가 보유한 독자적인 AI 기술과 축적된 신약개발 역량을 차별화된 치료제 개발 성과로 연결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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