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영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MLB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장원영의 시구 영상을 공개하며 “K팝 그룹 IVE의 장원영이 다저스와 메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아이브 멤버들도 메츠 유니폼을 입고 시티필드를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장원영을 비롯한 멤버들은 경기 전 메츠 선수들과 만나는 등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원영의 시구 뒤 펼쳐진 경기에서는 메츠가 다저스를 8-3으로 제압했다.
초반 흐름은 다저스가 잡았다. 메츠가 1회 먼저 한 점을 냈지만 다저스는 3회 2점을 뽑아 역전했고 4회 한 점을 추가해 3-1로 달아났다.
승부는 6회 뒤집혔다. 메츠 타이론 테일러가 1-3으로 뒤진 6회말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4-3을 만들었다. 메츠는 7회에도 마커스 세미엔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4점을 추가했고 8-3까지 격차를 벌렸다. 테일러와 세미엔이 연속 이닝에서 터뜨린 3점 홈런 두 방이 승부를 결정했다.
다저스 선발 에밋 시한은 3-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메츠는 6회 이후 다저스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으며 5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장원영이 시구한 경기는 오타니 쇼헤이 등이 출전한 다저스를 상대로 메츠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는 현재 북미에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구 역시 K팝 아티스트와 MLB가 만난 현지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