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日 의료유통망 확대…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강화

입력 2026-07-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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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CI. (사진제공=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 CI. (사진제공=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는 일본 의료기기 유통망 확대를 위해 일본 종합 의료전문상사 산쇼도와 의료 AI 솔루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쇼도는 1929년 교토에서 설립된 일본의 종합 의료전문상사로, 의료기기와 의료용품 공급을 비롯해 병원설비, 의료기관 개원 지원, 의료물류, 재택의료·요양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기준 그룹 매출 약 799억엔(약 7258억원)에 달하는 대형 의료기기 유통기업으로 교토 본사를 중심으로 일본 내 10개 지점과 8개 영업소를 운영하며 간사이 지역을 비롯한 일본 주요 의료기관과 폭넓은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산쇼도가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한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의료기기 유통 역량을 활용해 자사 뇌졸중 의료 AI 솔루션의 일본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산쇼도가 의료기기 공급뿐 아니라 병원설비와 의료물류, 의료기관 운영 지원 등 폭넓은 사업 기반을 갖춘 만큼 일본 의료현장과의 접점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현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근거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일 뇌졸중 AI 심포지엄을 통해 일본 주요 의료진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일본은 지역별 의료기기 유통사의 영향력이 큰 시장인 만큼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통망 확대와 임상 협력,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함께 추진해 일본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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