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야' 조인성, 나홍진 '디테일'의 끝⋯"모자 피팅만 수차례"

입력 2026-07-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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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배우 조인성이 나홍진 감독만의 디테일을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영화 ‘호프’의 주역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나영석 PD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에 대해 “본인만이 추구하는 멋이 있고 그 멋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당신만의 색깔이 있는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정호연도 “자연광에서 어떻게 보일 건지 분장이 어떻게 보일 것인지 그거에 따라 효과적인 색깔을 골라서 만들었다”라고 동조했다.

조인성은 “저도 모자 하나, 바지 하나 고르는데 꽤 오래 걸렸다. 피팅만 대여섯 번 했던 거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정호연 역시 “저도 경찰복 한 벌인데 피팅을 세번했다.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 핏과 색을 보셨고 배지의 광택을 놓고도 회의를 하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김대주 작가는 나영석을 두고 ‘가장 디테일이 없는 PD’라고 말했으나 조인성은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집요함”이라며 ‘1박2일’ 당시의 집요함을 언급했다.

이에 나영석은 “찍어야 하니까 한 거다”라고 변명했고 조인성은 “우리도 마찬가지다. 좋은 그림을 찍기 위해 밀어붙이는 것”이라고 나영석과 나홍진의 공통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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