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폭염에⋯행안부, 대응 상황 점검회의 개최

입력 2026-07-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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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4일 김용균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4시 기준으로 포항 등 경북 지역의 기온이 39도를 기록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38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와 경주시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행안부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고려해 기관별 폭염 대책이 차질 없이 가동되도록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포항과 경주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해 폭염 대책 추진상황과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도록 지시했으며 폭염 중대경보 상황에서는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고령층·농업인·야외노동자 등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이 밖에 무더위쉼터와 폭염 저감시설을 연장 운영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하여 무더위쉼터로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폭염 중대경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상황”이라며 “관계기관은 재난문자와 재난방송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총력 대응하고, 국민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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