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레전드 매치 라인업 공개⋯직관 신청 방법은?

입력 2026-07-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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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레전드 매치 선수 라인업.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LCK 레전드 매치 선수 라인업.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ㆍ롤) e스포츠 초창기를 빛냈던 레전드 선수들이 다시 한 무대에 오른다.

24일 라이엇게임즈는 8월 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리는 ‘LCK 레전드 매치’ 참가 선수 명단을 공개하고, 현장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LoL 클래식’ 버전으로 진행된다. ‘팀 삼성 텔레콤’에는 ‘루퍼’ 장형석, ‘스피릿’ 이다윤, ‘폰’ 허원석, ‘피글렛’ 채광진, ‘하트’ 이관형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팀 이걸 CJ 롤스터가’에는 ‘막눈’ 윤하운, ‘인섹’ 최인석, ‘쿠로’ 이서행, ‘캡틴잭’ 강형우, ‘고릴라’ 강범현이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LCK 초창기를 상징하는 선수들로 꾸려졌다. ‘루퍼’ 장형석과 ‘폰’ 허원석은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2014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합작했고, ‘스피릿’ 이다윤과 ‘하트’ 이관형은 삼성 갤럭시 블루에서 활약하며 2014 LoL 챔피언스 스프링 정상에 올랐다. ‘피글렛’ 채광진은 SK텔레콤 T1의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멤버다.

‘팀 이걸 CJ 롤스터가’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인섹’ 최인석은 리 신의 화려한 플레이로 ‘인섹킥’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며, ‘막눈’ 윤하운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쿠로’ 이서행과 ‘고릴라’ 강범현은 타이거즈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고, ‘캡틴잭’ 강형우는 시비르로 연속 군중 제어기를 해제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뛰어난 반응 속도를 보여줬다. 이들은 한 팀을 이뤄 추억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레전드 매치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 현장에서 처음 선보인 ‘LoL 클래식’ 이벤트 매치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당시 초창기 LoL을 재현한 경기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에는 LCK를 대표했던 선수들만 모아 별도의 대결을 선보이게 됐다.

중계진도 추억의 조합으로 꾸려진다. 전용준 캐스터와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추며, 과거 LCK 해설을 맡았던 강민 해설위원도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영문 중계는 브랜든 발데스(Valdes)와 닉 드 체사레(LS)가 맡는다.

현장 관람은 LCK 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CK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다음, 프로필에 안내된 직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현장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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