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폐암 수술 후 '죽음' 트라우마⋯"PTSD로 정신과 치료"

입력 2026-07-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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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캡처)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폐암 수술 후 겪었던 PTSD를 고백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 말려’에서는 광고 없이 꿀템 18종을 소개하는 이혜영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수분 영양제를 소개하면서 “눈이 건조해서 너무 힘들었다. 그때 제가 다니는 정신과 교수님이 소개해 주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꾸준히 다니는 병원 중 정신과를 열심히 다닌다. 폐암 수술 했을 때 마취가 너무 일찍 깼다”라며 “수술이 3시간 걸린다고 하면 6시간이 걸렸다. 수술실에서 나와서 병실에 올라가기 전 대기하고 있는데 마취가 깨버렸다”라고 회상했다.

이혜영은 “그때 수술실에서 나오시는 분들을 봤다. 신음과 차가운 병원의 느낌.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심하게 왔다”라며 “너무 아픈데 마취가 빨리 깨서 모든 게 보였다. 그 후로 죽음 이런 것에 정신적인 고통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병원에 말씀드렸더니 외상 후 스트레스로 정신과 교수님을 소개해주셨다. 처음에는 매일 울었다. 이제는 편안해졌다”라고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 또래 친구들도 많이 다닌다. 갱년기가 오면서 우울증이 감기처럼 오는 거 같다. 정신과라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많이 도움받으셨으면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21년 폐암 초기 판정을 받고 절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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