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비파미셀, '줄기세포 악성 흑색종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입력 2009-10-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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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씨비파미셀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이 공동 연구한 '자가유래 수상동기세포를 이용한 악성 흑색종 치료제' 임상시험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국내 최초 지난달 24일 승인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의 말초혈액으로부터 단핵세포를 분리하고, 배양과정을 거쳐 수상돌기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해 만들어진 세포치료제를 다시 환자의 환부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된 제조방법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제로써 다른 약제보다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점은 주목되는 부분이다.

악성 흑색종은 초기에 진단되면 수술의 방법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병이 초기 이상 진행되거나 재발된 경우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이번 치료제의 임상시험 성공 여부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악성 흑색종 질환자의 치료에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기독병원과 에프씨비파미셀은 현재 악성 흑색종 치료제외에도 급성심근경색증 및 급성뇌졸중 등 중증난치성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에프씨비투웰브 김현수 대표가 2002년 설립한 에프씨비파미셀은 줄기세포 관련 각종 임상시험과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 원활한 상업화를 위한 준비 단계로 상장사 에프씨비투웰브와 제휴 중에 있다.

김현수 대표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해외 의료선진국들이 적극 대처하고 있는 만큼, 국내 관련분야 전문의료인으로써 적극적인 기술역량 증대를 통해 치료제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적극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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