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레이드 결단 임박⋯2주 안에 판가름

입력 2026-07-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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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AP/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AP/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재활 경기에서 연일 강한 타구를 생산하면서 메이저리그 복귀와 함께 잔류 또는 트레이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2일(한국시간) MLB닷컴은 김하성이 당분간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재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하성은 루키리그를 거쳐 트리플A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아이오와 컵스와 경기에서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첫 타석에서는 시속 147㎞의 타구로 2루타를 터뜨렸다.

특히 이후에도 시속 163㎞, 160㎞, 154㎞의 강한 타구를 잇달아 생산하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트리플A 4경기에서 기록한 11개의 타구 가운데 6개가 시속 158㎞ 이상으로 측정되는 등 타구 질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MLB닷컴은 애틀랜타가 김하성의 재활 기간을 8월 2일까지로 잡고 다음 주까지 트리플A에서 뛰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8월 4일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김하성을 잔류시킬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지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매체는 유격수 수비에서는 마우리시오 두본과 짐 자비스가 더 경쟁력이 있는 자원이라고 평가해 김하성의 팀 내 입지가 여전히 넉넉하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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