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런던보다 우수"⋯서울시, 영국 QS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 2년 연속 1위 선정

입력 2026-07-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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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Best Student Cities 2027 선정 결과. (자료제공=서울시)
▲QS Best Student Cities 2027 선정 결과.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영국의 글로벌 고등교육 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7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QS Best Student Cities 2027)’에서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7월 발표된 ‘2026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 평가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총점 100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평가에서는 서울이 1위를 차지했으며 도쿄가 2위, 런던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멜버른이 4위, 뮌헨과 시드니가 공동 5위에 올랐고 파리 7위, 베를린 8위, 비엔나 9위, 취리히 10위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는 세계 대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평가하는 지표다. QS는 인구 25만 명 이상이면서 QS 세계대학순위에 포함된 대학을 2개 이상 보유한 도시 150곳을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QS는 서울이 도시 내 대학의 수와 경쟁력을 평가하는 ‘세계대학순위’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졸업생에 대한 기업 평가와 청년 취업 여건 등을 반영하는 ‘고용주 활동’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다른 국제 평가에서도 도시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일본 모리기념재단이 발표한 ‘2025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GPCI)’에서 세계 6위를 기록했으며, 한 단계 앞선 싱가포르와의 점수 차도 2024년 98점에서 2025년 5점으로 크게 좁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학생 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교육·취업 기반뿐 아니라 서울의 역동성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매력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생과 청년들이 서울에서 배우고 성장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관광 콘텐츠와 교통·생활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세계인이 공부하고 일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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