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명품 아르마니 스마트폰 출시

입력 2009-10-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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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모바일 6.5, 신규 UI, 강력한 인터넷 브라우징 등 첨단 기능

삼성전자가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 명품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런칭 이벤트를 갖고 풀터치스크린에 쿼티 슬라이드 키패드를 장착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조르지오 아르마니-삼성 스마트폰(GT-B765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아르마니 스마트폰
이제품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을 맡고 삼성전자가 제품 개발을 담당한 명품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2007년 처음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폰'을 선보인 이후 2008년 '엠포리오 아르마니 나이트이펙트' 등 지속적으로 공동작업을 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삼성 스마트폰'은 MS의 윈도 모바일 최신 운영체제인 WM 6.5 버전과 풀터치에 최적화된 새로운 UI가 탑재돼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인터넷 브라우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My Phone' 서비스를 지원해 문자 메시지, 주소록 등 정보를 웹 서버에 저장, 관리가 가능하며 쿼티 키패드를 지원해 이메일, 메시지 등 문자 입력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5인치 WVGA(800×480) 아몰레드를 채용해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컬러를 제공하며 휴대폰 전체적으로 블랙과 골드 컬러를 적용해 명품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7.2Mbps HSDPA, 5.76Mbps HSUPA의 초고속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며 500만 화소 카메라, GPS, Wi-Fi, 8GB 내장메모리, 블루투스, FM 라디오, 푸쉬이메일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영국, 독일, 이태리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과 휴대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CEO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디자인 철학을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 "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상품전략팀장 홍원표 부사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만나 혁신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 최신 소프트웨어 등 3박자를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0월 국내 시장에도 조르지오 아르마니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폰은 풀터치에 슬라이드 키패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일반 휴대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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