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냉장고 '펑' 폭발 사고..."사고 원인 조사중"

입력 2009-10-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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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원인 조사 중"

가정용 냉장고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1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20분 경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의 한 아파트 9층 가정집에서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가 폭발했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폭발 당시의 압력으로 냉장실 문짝이 튕겨나오면서 주방 창문이 깨지고 유리 파편이 아파트 9층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를 일으킨 냉장고는 2006년형 삼성전자 지펠 양문형 냉장고(용량 680L)로 알려졌다.

폭발사고 당시 이 아파트 거실에는 중학생 자녀가 혼자 남아 있었다. 하지만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원인과 관련, 폭발 당시 화재는 없었기 때문에 외부 물질이 아닌 냉장고 내부 문제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폭발된 냉장고를 수거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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