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행동·구매 패턴 비전 AI로 분석

GS리테일이 AI 스타트업과 손잡고 고객 분석과 검색 최적화, 고객관계관리(CRM) 자동화 등 현장 중심의 AI 전환(AX)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4기 밋업을 열고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5개사와 AI 기반 사업 실증(PoC)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4기는 사업부가 현장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먼저 정한 뒤 적합한 기술과 실행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리테일은 전사 17개 사업부의 수요를 조사해 △데이터·AI 인텔리전스 △자율형 운영 최적화 △디지털 고객 참여 혁신 등 3개 영역을 선정했다.
GS리테일 사업부와 스타트업은 11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비전 AI를 활용해 신선식품 강화 매장의 고객 행동과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AI 검색 환경에 대응한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와 AI 기반 CRM 자동화를 추진한다.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상품 발굴과 인플루언서·팬덤 데이터를 토대로 한 브랜드 육성도 주요 과제에 포함됐다.
GS리테일은 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선발 기업을 5개사로 압축하고 사전 미팅을 통해 과제 적합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일부 프로젝트는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화 신성장부문장은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AX 혁신의 핵심은 우수한 기술을 실질적인 고객 가치와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퓨처 리테일을 현업 과제 해결과 사업 적용을 잇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