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방산 매각설에 류진 회장 “지금은 팔 생각 없다”

입력 2026-07-20 08:1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에어로와 매각 논의 중단 뒤 직접 입장…“방산 호황 지속”
4대 그룹 회장단 복귀 공약 재확인…3연임엔 “상황 지켜봐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5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AI 강국으로의 대도약(THE AI-DRIVEN KOREA)'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약 400명의 기업인이 참가해 AI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경영 방향을 모색한다. (한경협)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5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AI 강국으로의 대도약(THE AI-DRIVEN KOREA)'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약 400명의 기업인이 참가해 AI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경영 방향을 모색한다. (한경협)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최근 시장에서 불거진 풍산 방산 부문 매각설에 대해 “지금은 팔지 않기로 했다”며 선을 그었다. 글로벌 탄약 수요 확대에 힘입어 방산 부문의 수익성이 높아진 만큼 핵심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류 회장은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6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풍산 방산 사업 매각 가능성을 묻는 말에 “방산 사업에서 이익이 많이 나고 있어 지금은 안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풍산은 올해 초 탄약 사업을 분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매각가로 약 1조5000억원이 거론됐지만 양측은 지난 4월 논의를 중단했다. 풍산도 당시 공시를 통해 탄약 사업 매각과 관련해 추진 중인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풍산의 신규 사업으로 고향인 경북 안동에 골프장과 호텔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산과 신동 사업에 더해 지역 관광·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경협 현안과 관련해서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을 임기 안에 회장단으로 복귀시키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류 회장은 3연임 가능성에 대해 “좋은 후배에게 넘기고 물러나는 것이 희망”이라면서도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바오家 네 자매의 다른 시간, 푸바오가 남긴 걱정 [해시태그]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현대차, 美 HMGMA 생산능력 최대 80만대로 확대 검토…현지화 속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33,000
    • +7.78%
    • 이더리움
    • 3,229,000
    • +4.53%
    • 비트코인 캐시
    • 312,800
    • +7.64%
    • 리플
    • 1,801
    • +19.91%
    • 솔라나
    • 122,700
    • +5.68%
    • 에이다
    • 284
    • +13.15%
    • 트론
    • 466
    • +1.75%
    • 스텔라루멘
    • 253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00
    • +0.55%
    • 체인링크
    • 15,120
    • +5.29%
    • 샌드박스
    • 60.89
    • +8.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