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 중 소방관 1명 부상

입력 2026-07-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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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8일 소방청에 따르면 인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공무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6시 54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력 412명과 장비 15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연면적 29만9000㎡에 달하는 건물 규모와 내부에 적재된 대량의 가연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건물 외벽을 타고 7층까지 번졌다.

진화 과정에서 40대 소방공무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물류센터 관계자 등 121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 낮 12시 25분 대응 2단계를 잇달아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15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총력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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