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당 강한 비와 최대 75㎜ 안팎의 많은 비가 예보되자 하천변 산책로 595곳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탄천과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밀집지역까지 인명 피해 우려지역을 샅샅이 훑는 총력전에 돌입한 것이다.
1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는 기상청이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강한 비와 함께 최대 75㎜ 안팎의 많은 비를 예보함에 따라 이날 오전 0시30분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전 부서 6분의 1 인원인 50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전 부서가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상황과 강우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호우 상황 변화에 따라 비상근무 단계도 즉시 상향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탄천과 지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침수 취약도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을 대폭 강화했으며 배수시설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595개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재난문자와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기상상황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는 등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소방서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주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예보대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짧은 시간에도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정보와 재난안전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