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월 노트북용 LCD 패널 500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09-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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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사업부의 한 직원이 노트북 패널의 외관 검사 작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월 노트북용 LCD 패널 판매량이 내부 집계 기준으로 501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니노트북 69만대가 포함됐지만 월간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선 것은 LCD 패널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노트북용 패널 판매량 400만대를 돌파한 이후, 두 달만에 5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기록이이 PC 시장에서 데스크톱 모니터 시장의 성장이 하반기 둔화될 것을 사전에 예측하고 노트북 시장에 대한 판매 전략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봤다.

또 대형 노트북 제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노트북 시장에서 업계 최초 16:9 시장을 창출하며 표준화를 선도한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노트북용 패널 시장은 북미와 중국 시장의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윈도우 7출시 효과로 2012년까지 연평균 7%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LCD사업부 마케팅팀 김창만 상무는 "2010년에 들어서면서 데스크탑 시장이 정체되고, 노트북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체 PC 시장 성장을 노트북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트북 패널 시장에서도 업계 1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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