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노벨평화상에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 선정

입력 2009-10-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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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09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오바마 대통령의 국제 평화와 갈등 해결을 위한 독보적인 노력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첫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 대통령은 올 1월 취임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중동평화회담 재개와 군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노벨위원회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위한 오바마의 비전에 특별히 주목했다"며 "오바마의 핵 없는 세상에 대한 비전은 군축과 군비통제 협상을 강력하게 촉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바마 덕분에 미국은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거대한 세계사적 변화 속에서 보다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민주주의와 인권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벨평화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크로네(약 16억8천만원)가 상금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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