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백화점 전경 (사진제공=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최대주주인 구정모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6인이 보유 중인 보통주식 279만5743주(지분 25.82%)를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전날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각 대금은 224억원이다. 1주당 매각가는 8000원으로, 전날 종가(5540원) 대비 약 44.4%의 경영권 프리미엄(할증)이 반영된 가격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매수인 측은 계약 당일인 전날 계약금 10억원을 지급했다. 이어 이달 24일에 1차 중도금 14억원을 납입하고, 다음달 14일에 2차 중도금 80억원을 지급하면서 130만주를 먼저 인도받을 예정이다. 나머지 잔금 약 120억원은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 하루 전까지 지급되며, 이때 남은 주식 149만5743주가 최종 인도된다.
양측이 합의한 예상 거래 종결일은 다음달 25일이다.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26일 열릴 예정으로, 이날을 기점으로 대구백화점의 최대주주 변경과 경영권 인수 절차가 공식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