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토리' 임영호 별세, 향년 49세...여자친구 "배우자의 마음으로 배웅"

입력 2026-07-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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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영호. (출처=SNS 캡처)
▲故 임영호. (출처=SNS 캡처)

가수 임영호가 세상을 떠났다.

15일 임영호의 여자친구 A씨는 고인의 SNS를 통해 “오빠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냈기에, 제가 배우자의 마음으로 삼일장을 치렀다”라며 비보를 전했다.

이어 “많은 분께서 찾아와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덕분에 영호를 외롭지 않게 잘 보내드릴 수 있었다”라며 “함께 해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A씨는 고인에게 “끝까지 내 걱정뿐이었던 내 오빠. 그렇게 ‘너는 내 끝사랑이야’라고 노래하더니 진짜 내가 오빠의 끝사랑이 됐네. 고마워”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09년 싱글 ‘귓속말’을 발표하며 활동명 와이스토리로 활동했다. 활동 당시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열대야’ 등 여러 곡을 남겼다.

고인은 지난 11일 향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현재 제주양지공원 제2추모의집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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