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이동약자 맞춤형 정형신발 올해 20명 지원

입력 2026-07-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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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신사)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성동구청,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 '무브(MUVE)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형신발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브 프로젝트는 선·후천적 발 기능 장애와 발 변형, 양발 길이 차이 등으로 기성 신발 착용이 어려운 이동약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정형신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밀 계측과 보행 분석을 거쳐 제작하며, 무신사가 제작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무신사는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총 20명으로 확대했다.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정형신발 전문업체 '하람공방'과 협업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 4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서는 수도권 거주 장애인 10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발 모양 측정과 보행 스캔 등을 마치고 신발 제작을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오는 8월 하반기 2차 지원 대상자 모집을 진행해 추가로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동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지역 수제화 산업 활성화에 함께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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