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복지부와 자립준비청년 120명 맞춤 재무상담

입력 2026-07-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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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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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보건복지부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문 재무설계사가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융감독원과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1대1 비대면 온라인 재무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이날부터 7월 28일까지 카카오톡과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7일 양 기관이 체결한 취약계층 금융 역량 강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전문 재무설계사가 청년의 재무 상황을 종합 진단하고 개인별 재무 목표에 맞는 자산관리 계획을 함께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립정착금·자립수당 등 지원금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8월부터 10월까지 1인당 2회의 비대면 화상 재무설계 서비스가 기본 제공되며, 상황에 따라 1회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대상자 홍보와 참여자 발굴을 맡고, 금융감독원은 전문 재무설계사를 통한 상담 제공과 자립지원수당 수령을 위한 의무교육 과정 개편 등 금융교육을 담당한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원금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맞춤형 재무상담이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원 금융감독원 민생부문 부원장보는 “이번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는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자산·부채 관리 방안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금융사기·범죄 대응 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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