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피지컬AI 모멘텀 위축·실적 우려⋯4%대 약세

입력 2026-07-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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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장 초반 5%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멘텀 위축과 2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투자심리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4.95% 내린 4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9% 낮춘 74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주가는 시장 조정과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관련 노이즈, 실적 부진 우려로 올해 연중 고점 대비 64% 하락했다”며 “연초 이후 로봇 기대감에 따른 장기 성장성을 빠르게 반영한 만큼 시장 조정에 대한 민감도도 클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을 2조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하고 시장 컨센서스인 3조1000억원도 밑도는 수준이다. 우호적인 환율에도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대신증권은 2분기 신차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과 로봇 모멘텀 재개 가능성을 고려해 현대차를 자동차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에서 주목해 온 피지컬AI 관련 내용은 변함이 없다”며 “향후 실적 개선과 로봇 모멘텀 재개에 따라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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