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탐정]태영건설, 한-알제리 40조 상하수도 사업 수혜주?

입력 2009-10-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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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알제리 양국이 16년간 총 40조원이 들어가는 상하수도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국내기업 사업 참여를 예상하며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우선 상하수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다 알제리에서 상하수도 공사 수주 경험이 있는 태영건설이 수혜주라는 분석이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태영건설은 과거 알제리의 신도시 건설에 참여해 상하수도 관련 공사를 한 적이 있으나, 이번 양국의 상하수도 협력사업과 관련, 현재로서는 아는 바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셀랄(Abdelmalek SELLAL) 알제리 수자원부 장관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양국간 상하수도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인류의 최대 당면과제인 물 부족현상과 가뭄 문제 등을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중동·아프리카지역 등 주요 물 부족국가와의 전략적인 국제협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양국의 외교관계는 2006년3월 알제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 이후 교역규모가 3배이상 크게 증가하는 등 제반분야에서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MOU체결로 물산업분야 경제협력이 더욱 탄력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매년 6개월가량 비한방울 안 내리는 건기가 계속되는 등 심각한 물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알제리 정부는 2025년까지 총 340억달러(약 40조원)를 투자하는 장기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해수담수화 등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는 국내기업의 수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 한편, 알제리 물 산업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국내 물산업의 수출전략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양국간 상하수도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국내기업이 효과적으로 알제리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알제리 대표단과의 기업간담회 개최하고 국내 주요 상하수도 시설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태영건설 관계자는 “알제리의 신도시 건설에 상하수도 관련 공사 수주를 한 바 있다”며 “하지만 이번에 양국이 체결한 상하수도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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