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2분기 매출 ‘사상 최대’⋯전년비 36%↑

입력 2026-07-13 17:1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월 매출도 역대 최대, 전년비 68%↑
글로벌 AI 하드웨이 수요 견실 신호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본사에 회사 로고가 걸려 있다. (신주(대만)/AP뉴시스)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본사에 회사 로고가 걸려 있다. (신주(대만)/AP뉴시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2분기와 지난달 월간 매출 모두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전 세계 AI 하드웨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를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지난달 말 종료된 2분기(4~6월) 매출이 1조2700억 대만달러(약 59조2000억원ㆍ396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LSEG가 20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집계한 스마트에스티메이트 전망치인 1조2640억대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TSMC는 4월 실적 발표 당시 2분기 매출이 390억~40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특히 지난달 매출은 67.9% 급증한 4426억8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대 월간 매출 기록인 5월의 4169억7500만 대만달러 대비 6.2% 늘어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444억8400만 대만달러로 작년 상반기 대비 35.6% 늘었다.

엔비디아와 애플의 주요 반도체 생산업체인 TSMC는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용 최첨단 반도체 대부분을 생산하는 핵심 기업인 만큼 그 실적은 전 세계 AI 인프라 구축 흐름을 읽는 주요 지표이기도 하다.

TSMC는 16일에 영업이익 등을 포함하는 2분기 전체 실적과 연간 실적 전망 및 투자 계획에 대한 최신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에 따르면 TSMC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시가총액 1조9550억달러로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상장기업인 TSMC는 매출 발표에 앞서 타이베이 증시에서 주가가 1% 상승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51,000
    • +1.04%
    • 이더리움
    • 3,461,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372,500
    • +0.76%
    • 리플
    • 1,975
    • +1.07%
    • 솔라나
    • 144,900
    • +7.57%
    • 에이다
    • 294
    • +1.03%
    • 트론
    • 469
    • +0.43%
    • 스텔라루멘
    • 25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70
    • +2.27%
    • 체인링크
    • 16,290
    • +2.97%
    • 샌드박스
    • 48.7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