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월 구독 도입…900만원 일시불 대신 월 15만원

입력 2026-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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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부터 감독형 FSD 구독제 전환
일시불 구매도 다음 달 9일까지 가능

▲테슬라 FSD 배포 관련 공지문. (사진=테슬라)
▲테슬라 FSD 배포 관련 공지문. (사진=테슬라)

테슬라코리아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을 월 구독 방식으로 전환한다. 그동안 약 900만원을 한 번에 결제해야 했던 방식이 월 15만원 구독제로 바뀌면서 소비자들의 초기 구매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1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다음 달 10일부터 감독형 FSD 구매 방식을 기존 일회성 선결제에서 월 구독제로 변경한다고 소비자들에게 공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약 900만원을 일시불로 결제해야 했던 방식은 월 15만원을 내는 구독 형태로 바뀐다.

기존 방식으로 감독형 FSD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다음 달 9일까지 일시불 결제가 가능하다. 향상된 오토파일럿(EAP) 이용자도 같은 방식으로 감독형 FSD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3와 모델Y에서만 감독형 FSD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테슬라코리아는 미국 생산 모델3와 모델Y 가운데 HW3를 탑재하고 FSD가 활성화된 차량을 대상으로 FSD 감독형 v14 Lite의 순차 배포를 시작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실제 적용 시점을 비롯해 대상, 가격, 세부 조건은 정책 확정 및 시스템 준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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