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대이란 추가 공습 개시…”군 통수권자 지시로 책임 물을 것” [상보]

입력 2026-07-1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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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 중부사령부 SNS 캡처
▲출처=미 중부사령부 SNS 캡처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2일(현지시간)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시간 오후 5시부터 미군이 호르무즈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시키기 위한 추가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은 이란군에 책임을 묻기 위해 군 통수권자(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해협을 다시 봉쇄하고 미국과 이란이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국은 전날에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적을 공격한 데 따른 대응이라며 이란의 미사일·무인기 기지와 해군 시설, 탄약 저장고, 통신망, 해안 감시시설 등 약 140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역시 호르무즈해협을 재봉쇄하고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보복에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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