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장관 "R&D 지원체계 근본적 변화 필요"

입력 2009-10-09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가 초청 조찬간담회서 강조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9일 연구·개발(R&D) 지원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최 장관은 이날 역삼동 산업기술센터에서 학계, 언론계, 연구기관 인사 등 10여 명을 초청해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R&D를 이렇게 해서 되겠느냐"며 "칸막이, 나눠먹기, 온정주의 평가 등 이래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R&D나 나눠주는 게 무슨 경제부서냐"며 지경부가 제대로 된 정책부서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출에 대한 개혁도 촉구했다.

최 장관은 "경제성장 초기에는 수출을 열심히 해서 성공했지만, 지금은 수출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수출이) 일자리와 연결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장관은 특히 "한·중·일 분업 하에서 솔직히 일본 부품 받아서 팔아먹은 게 수출 아니냐"면서 "변화된 글로벌 환경에서 수출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중국이 우리 역할을 따라오고, 일본하고는 경쟁이 안 된다"며 "우리가 중국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일본이 우리에게 한 것을 우리는 왜 중국에 못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또 "인턴 몇 개 만든다고 일자리가 해결되느냐는 내 발언을 문제 삼는 사람도 있는데, 근본적인 고민을 하자는 것"이라며 "세금으로 만드는 일자리가 제대로 된 일자리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54,000
    • +1.29%
    • 이더리움
    • 2,661,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305,300
    • +2.04%
    • 리플
    • 1,730
    • +0.29%
    • 솔라나
    • 112,300
    • +1.54%
    • 에이다
    • 244
    • +0.83%
    • 트론
    • 500
    • +1.21%
    • 스텔라루멘
    • 324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90
    • +1.57%
    • 체인링크
    • 12,200
    • +2.01%
    • 샌드박스
    • 85.15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