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망고시루'가 이른 퇴장을 알렸다.
8일 성심당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망고 제품 판매 마감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망고시루'는 성심당 전지점에서 10일까지 판매된 후 내년 복귀를 기약한다.
성심당 측은 "망고 수급 상황에 따라 판매 일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결정돼 갑작스레 안내드리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망고 수급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근 망고는 여름철 수요 증가 속에서 수입 원가 상승과 공급 차질이 겹치면서 '금(金)망고'가 됐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망고 1개 소매 가격은 5780원으로 전년 동일 대비 약 38.3% 올랐다. 망고 5㎏ 중도매인 가격도 5만3374원으로 전년보다 40.7% 상승했다.
반면 '망고롤'은 판매 종료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과 DCC점에서 망고 수급 상황에 따라 소량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새 케이크도 등장한다. 케익부띠끄 본점과 DCC점에서 9일부터 여름을 대표하는 '생귤시루'를 판매한다. 롯데점에서는 11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