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

입력 2026-07-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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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7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43형 풀HD 스마트 TV 3만5000대를 7월말부터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사용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특화 기능을 갖춘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기능을 지속 강화 하고 있다. 올해 보급되는 제품 역시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먼저 색약∙색맹 시청자도 흑백 화면으로 바꿔주는 '흑백' 기능을 통해 방송을 보다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 녹∙적∙청색 등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씨컬러스 모드(SeeColors Mode)'를 사용하면 화면 속 물체를 더 잘 구분할 수 있다.

'AI 수어 위치 자동 탐색' 기능을 이용하면 자막 위치를 이동해 수어와 자막을 동시에 편하게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어 화면이 아닌 특정 영역을 확대해 저시력자의 TV 이용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조작메뉴 음성 안내 △음성 속도∙높이∙성별∙배경음 조절 △고대비 화면 기능 등이 있다. 또,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자막 분리 △자막 위치∙크기 조절 △소리 다중 출력 기능 등을 적용해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누구나 제약 없이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책임으로 여기며 접근성 기술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 TV를 통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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