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애리조나전 대타로 나섰지만 무안타⋯시즌 타율 소폭 하락

입력 2026-06-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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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뒤 경기 막판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이정후에게 휴식을 줬다. 이정후는 최근까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지만, 직전 3경기에서는 타율 0.083(12타수 1안타)으로 주춤했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벤치는 이정후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정후의 출전 기회는 9회초에 찾아왔다. 샌프란시스코가 2-5로 뒤진 가운데 선두타자 엘리오트 라모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안타로 출루하자 샌프란시스코는 무사 1루에서 이정후를 대타로 투입했다.

이정후는 1루수 땅볼을 쳤고, 1루 주자를 2루로 보내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드루 캐버노가 적시타를 때려 샌프란시스코는 4-5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동점까지 가지 못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2에서 0.321(287타수 9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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