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B 올스타 팬 투표 1위⋯334만 표 몰렸다 '최다 득표'

입력 2026-06-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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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뉴시스)
▲오타니 쇼헤이. (뉴시스)

일본의 야구 간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또 한 번 그 위엄을 입증했다.

26일(한국 시간) MLB 사무국에 따르면 2026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 오타니는 334만 1257표를 획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2023년 아메리칸리그(AL), 2025년 내셔널리그(NL)에서 리그 최다 득표를 기록한 바 있으나 이를 통틀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LB는 각 리그 1차 투표 최다 득표자에게 결선 투표 면제와 함께 올스타전 선발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오타니는 가장 먼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선발 출전을 확정 지었다.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2021년 올스타전에 발을 들인 오타니는 6년 연속 별들의 축제에 서게 됐다. 이와 함께 5년 연속 지명타자 부문 팬 투표 1위도 차지하며 굳건한 ‘대세’ 입증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안타깝게도 2차 투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93만3590표를 얻어 NL 2루수 부문 4위, 이정후는 45만8594표를 받아 NL 외야수 부문 19위, 김하성은 35만626표를 얻어 NL 유격수 부문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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