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이마스터클럽 ‘ONE 등급’ 신설…유리 가공 품질 높인다

입력 2026-06-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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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회원사에 프리미엄 인증…가공·유통 투트랙 관리 강화

▲성분 분석 장비로 설치된 유리의 정품 여부를 판별하는 모습. (사진제공=KCC글라스)
▲성분 분석 장비로 설치된 유리의 정품 여부를 판별하는 모습. (사진제공=KCC글라스)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인증 체계를 강화한다. 최우수 가공 업체를 별도로 선별하는 프리미엄 등급을 신설해 유리 가공 품질을 높이고, 정품 유리 인증 제도와 연계해 가공부터 유통까지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는 유리 가공 회원사 인증 네트워크인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에 프리미엄 인증인 ‘ONE 등급’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스터클럽은 KCC글라스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유리 가공 업체에 회원사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KCC글라스는 전국 121개 회원사에 총 164개의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ONE 등급은 이마스터클럽 전체 회원사 중 상위 10% 수준의 최상위 역량을 갖춘 회원사에만 부여된다. 공정 특성별로 세분화해 복층유리 부문 10개, 강화유리 부문 3개, 접합유리 부문 2개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평가는 가공 제품 품질과 사업장 관리 상태,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된다. 하자 접수 건수와 품질·기술 관련 세미나 불참 이력 등도 감점 요소에 포함해 평가의 엄격성을 높였다. 평가 기간은 매년 1월부터 4월까지이며, 인증 결과는 연 1회 열리는 정기 세미나에서 발표된다.

ONE 등급 신설은 최우수 회원사를 별도로 선별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ONE 등급 인증을 받은 회원사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성적서 지원 △특판 프로젝트 선정 시 가산점 부여 △품질 측정 장비 지원 △대내외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KCC글라스는 이를 통해 우수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이마스터클럽 회원사의 자발적인 품질 개선도 유도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국내 유리 시장을 이끌 핵심 회원사를 육성하고 이마스터클럽의 품질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ONE 등급을 도입했다”며 “최우수 회원사들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유리 가공 품질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C글라스는 최근 KCC글라스 판유리가 적용된 현장을 대상으로 정품 유리 사용을 인증하는 ‘정품 유리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이마스터클럽 ONE 등급 신설을 통해 가공과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투트랙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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