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 첫 입주자 모집

입력 2026-06-25 11: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마포구 성산동)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마포구 성산동)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을 선보인다. 이 주택은 지난해 발표한 ‘이공계 전성시대’ 비전의 핵심 과제로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청년 연구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시는 마포구 성산동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 17가구의 첫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서울시가 내세운 ‘3NO(학비·성과·주거비 부담 NO) 1YES(이공계 자긍심 YES)’ 전략 중 ‘주거비 부담 NO’를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실행 사업이다.

시는 26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11월 20일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첫 공급 대상지로 선정된 주택은 마포구 성미산로11길 108 ‘삼화에코빌 2차’다. 올해 3월 준공된 신축 건물로, 전용면적 28~39㎡의 분리형 원룸 14가구, 개방형 원룸 2가구, 투룸 1가구 등 총 17가구로 구성됐다.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주요 대학과 대중교통으로 20~30분 내 이동이 가능해 대학 연구 자원과 산업 현장을 잇는 인재들의 도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서 연구 중인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이공계열 전일제 대학원생과 박사후 연구원이다. 자격 요건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소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이번 마포구 성산동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관악구 신림동(60가구), 동대문구 이문동(23가구) 등 주요 대학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재 전략”이라며 “이공계 인재들이 주거 걱정 없이 연구와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서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워시, 취임 후 가장 강한 ‘금리 인상’ 신호…9월 확률 60% 육박
  • [내일날씨] 전국 곳곳 비…충남·전북 최대 150㎜ 이상
  • 비트코인 다시 8만달러 밑으로…워시 발언에 위험선호 약화
  • 멀티플렉스 3사, 9월 단독작 경쟁…콘서트·명작·애니 격돌
  • 국제유가, 호르무즈 통항 합의설에 하락…WTI 0.16%↓ [상보]
  • 지방 아파트 2채 중 1채 ‘3040’이 샀다…경남도 절반 육박
  • [금상소] 스벅·올영·당근·네페⋯내 소비습관에 맞는 제휴통장은
  • 9월 모평 직후 수시 전략은…“정시 지원선 확인하고 ‘하한선’ 정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70,000
    • +0.98%
    • 이더리움
    • 3,411,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343,200
    • -0.55%
    • 리플
    • 1,943
    • +1.2%
    • 솔라나
    • 146,300
    • +1.39%
    • 에이다
    • 280
    • +0%
    • 트론
    • 472
    • -0.63%
    • 스텔라루멘
    • 250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60
    • +0.96%
    • 체인링크
    • 15,930
    • +0.82%
    • 샌드박스
    • 49.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