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가을 정기세일 돌입

입력 2009-10-07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별화 된 기획성 행사 다양... 세일기간 전년비 1주일 늘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9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들이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정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일기간을 1주일 늘렸으며, 각 백화점 별로 차별화 된 기획행사를 다앙하게 마련해 열린다.

또한 세일 참여율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늘어나고, 가격 할인율도 전반적으로 확대하는 등 백화점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세일기간 중에 전 점포에서 '코스메틱 페어'를 열어 롯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화장품 기획세트를 판매하고, '라이더스타 페스티벌'을 열어 올가을 유행 아이템인 여성용 라이더재킷과 최신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주말(9~11일, 16~18일, 23~25일)마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도자기 그릇세트' 또는 '박홍근 침구세트'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세일기간을 ▲초반(9∼11일) ▲중반(12∼18일) ▲종반(19∼25일) 등 3단계로 나눠, 초반에는 날씨민감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남성의류를, 중반에는 나들이 관련 골프와 아웃도어 의류를, 기온이 쌀쌀해질 세일 종반에는 아웃터류를 중심으로 여성정장 및 영캐주얼 의류 행사를 집중할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는 장르별 바이어들이 인기상품만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바겐스타 상품 물량을 대폭 확대했으며, 본점은 9~11일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 '09 F/W 진스 위크'를 열고 캘빈 클라인, 버커루 등 유명 진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정기세일은 추석 연휴 관계로 지난해에 비해 약 1주일 가량 늦어졌다"며 "최근 경기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이번 세일에서 그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2.16]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대표이사
    정지선, 정지영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관련 안내)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서울 미세먼지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64,000
    • -1.46%
    • 이더리움
    • 4,227,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25%
    • 리플
    • 2,792
    • -2.65%
    • 솔라나
    • 183,800
    • -3.92%
    • 에이다
    • 549
    • -4.5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50
    • -5.85%
    • 체인링크
    • 18,270
    • -5.09%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