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위험·해양쓰레기 감시…AI 위성정보 서비스 첫발

입력 2026-06-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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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전경. ((사진제공=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 전경. ((사진제공=우주항공청))
정부가 AI와 위성정보를 결합한 활용서비스로 지반침하 위험지역 분석과 해양쓰레기 감시 등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AI 기반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업·지자체와 함께 AI 위성정보 융합 활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성영상에 대한 AI 분석기술을 클라우드에서 구현해 도시관리, 해양, 재난 등 지역 행정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기업이 보유한 AI 위성정보 서비스를 지자체와 실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실적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두 개 실증 과제가 선정됐다. 첫 번째 과제는 ‘위성영상 기반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이다. 소다시스템이 수행기관을 맡고 이노팸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해 제주 지역의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을 분석·탐지한다.

두 번째 과제는 ‘스마트 해양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이다. 유에스티21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무한정보기술, 쓰리디랩스,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전남 신안군이 함께 해양쓰레기 관측·감시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우주항공청은 2030년까지 총 13개 서비스모델을 실증·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AI 위성정보 융합 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AI와 위성정보가 융합된 국민체감형 활용서비스를 지자체에 제공하고 국내 기업의 서비스모델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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