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비즈니스 밋업 4000건⋯투자·협력 기회 모색
AI·바이오·방산 등 미래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 서울’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됐다.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에 국내외 스타트업 540여 개사가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30개국 14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LG, CJ,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 르노 등 글로벌 기업 23곳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1대1 비즈니스 밋업이 진행됐다. 170여 개 부스에서 글로벌 기업·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4000회 이상의 상담이 이뤄지며 투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등 미래 전략산업을 주제로 한 전문가 컨퍼런스도 열렸다. 오픈AI의 마크 마나라(Marc Manara) 스타트업 총괄, 로버트 랭어(Robert Langer) MIT 교수, CJ제일제당과 카이스트 관계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해외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드론, 토큰증권(STO)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스타트업 창업·취업 설명회와 AI 개발자 대상 1대1 채용 밋업도 새롭게 운영했다.
행사 최고 혁신기업에는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망고부스트와 신약 개발 기업 앰틱스바이오가 선정됐다. 또 AWS와 함께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 참가 기업 14곳도 선발해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창업과 도전을 응원하는 문화가 벤처 생태계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