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청소년 인터넷 안전망 강화

입력 2009-10-06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린-i 캠페인 자원봉사단 모집 등 홍보 주력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청소년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는 청소년 인터넷 안전망 ‘그린-i Net’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 시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그린-i 캠페인’의 지속적인 전개로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수는 100만여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이용실태 설문조사 결과 아직까지도 학부모의 약 90%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았고, 이중 78%가 ‘그린-i Net(www.greeninet.or.kr)’을 통해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많은 가정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인터넷 안전망 ‘그린-i Net’ 홍보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보급을 위한 ‘그린-i 캠페인 패밀리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패밀리 자원봉사단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터넷 유해정보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의 보급을 위해 그린-i 캠페인 홍보활동과 소프트웨어 설치 도우미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신청은 7일부터 그린아이넷 홈페이지(www.greeninet.or.kr)에서 가능하며, 신청 가족은 교육프로그램 이수 후 패밀리 자원봉사단의 자격을 부여 받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는다.

또 청소년 유해정보 심각성과 차단 소프트웨어 필요성 및 해외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현황 등을 소개하는 청소년 인터넷 안전망 ‘그린-i Net’ 홍보 자료집을 발간한다.

이진강 방송통신심의 위원장은 “홍보자료집 발간을 통해 그린-i Net이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선도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건강한 인터넷 강국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09,000
    • +0.4%
    • 이더리움
    • 5,315,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62%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4,100
    • +0.64%
    • 에이다
    • 629
    • +0.32%
    • 이오스
    • 1,128
    • -0.7%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87%
    • 체인링크
    • 25,920
    • +2.69%
    • 샌드박스
    • 607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