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 MOU 서명식, 19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서 진행”

입력 2026-06-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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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뷔르겐슈토크 리조트 단지. AFP연합뉴스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리조트 단지. AF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식 장소가 결정됐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의 MOU가 19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서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 제네바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명 당사국들과 중재국들이 뷔르겐슈토크로 바꾸길 원했다고 스위스 외무부는 설명했다.

뷔르겐슈토크는 루체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산악 휴양지로, 리조트 단지가 보안에 유리하게 자리 잡고 있어 출입 통제가 수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24년 전 세계 정상들이 모였던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도 이곳에서 열렸다.

MOU 세부 사항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서명식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명식이 끝나면 양국 실무진이 세부사항을 놓고 협상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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