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최고시속 240km, 고성능 SUV '뉴 Q7'출시

입력 2009-10-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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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다이내믹해진 디자인...4.2, 3.0 TDI 두 모델 선봬

▲뉴 아우디 Q7.
아우디 코리아가 6일 최고속도 240km/h의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뉴 아우디 Q7'을 출시했다.

뉴 아우디 Q7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안락함, 다목적 차량의 특성과 프레스티지 자동차의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아우디의 고성능 프레스티지 SUV 모델이다.

또한 고광택의 검은색 수평라인과 크롬 소재의 수직 바를 대비시킨 새로운 싱글 프레임 그릴과 범퍼 디자인, 헤드라이트 및 후미등에 적용된 LED 미등, 더욱 유려해진 사이드 미러 등 차량 곳곳에 적용된 정교한 변화들을 줬다.

뉴 아우디 Q7의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에는 좌우에 각각 14개씩의 LED 미등이 U자 형태로 배열돼 있고, 헤드라이트 아래쪽의 대형 공기흡입구 위쪽에 위치한 좌우 방향지시등에는 각각 12개씩의 LED 미등이 일렬로 배열돼 있어 멀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뉴 아우디 Q7는 전장 5089mm, 전폭 1983mm, 전고 1697mm로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3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에 걸맞게 헤드룸, 숄더룸, 레그룸을 가장 넓게 확보하고 있다.

뉴 아우디 Q7은 각각 최고출력 340 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4.2 TDI 엔진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3.0 TDI 엔진이 탑재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뉴 아우디 Q7에 탑재된 4.2 TDI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7.6kg·m을 자랑하는 V8 4200cc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으로 1750rpm부터 최대토크를 얻을 수 있어 어떤 속도에서라도 최상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6.4초, 최고속도 240km/h의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3.0 TDI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V6 3000cc 디젤 엔진으로 2000rpm부터 최대토크를 얻을 수 있다. 제로백은 8.5초, 최고속도 216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뉴 아우디 Q7은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가 장착돼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상의 파워와 주행안정성을 보장하며 적응형 에어 서스페션과 전자제어식 댐핑 시스템의 조화는 완벽한 다이내믹 주행과 안락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판매가격은 4.2 TDI는 1억2210만원, 3.0 TDI는 925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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