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中企 정책자금 8월까지 3조5356억원 지원"

입력 2009-10-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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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이 급증, 8월 말 현재 3조5356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지원액 2조6400억원을 초과한 것이다.

국회 지식경제위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은 6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8월말 기준 지출된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3조53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책자금 2조6400억 원, 2007년 2조4800억 원 등을 넘어서는 액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88개 업체, 7881억원을 지원받아 가장 많았고, 경남(1201개 업체, 4073억 원), 경북(1008개 업체, 3883억원), 서울(1376개 업체, 3187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정책자금 항목을 보면 2008년말 이후 금융위기와 고유가, 고환율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돕기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지원이 2007년 1252개 업체, 3803억원이었던 것이 2008년 1972개 업체, 5768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 8월말까지 4542개 업체, 1조755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기계, 금속, 화공 순으로 올해 8월 현재 각각 9351억원(26.4%), 6713억원(19%), 4049억원(11.5%)의 정책자금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지난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지원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홍보가 많이 부족하다"면서 "정책자금 지원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효율성을 계량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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