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도시근로자, 강남 30평대 아파트 사려면 '56년 저축' 해야

입력 2009-10-06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시근로자가 서울 강남의 30평형대 아파트를 매입하기 위해선 56년을 저축해야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강남의 30평형대 아파트 전세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23년 동안 저축해야 한다.

6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정희수(한나라당/경북영천)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도시근로자가 서울지역 30평형대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하는 기간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올 2사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연근로소득은 3915만원이며, 저축가능액은 953만원이다. 또 올 2사분기 현재 서울 강남구의 30평형대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3266만원으로 33평형은 10억7778만원이며, 전세가는 평당 898만원이다.

이 경우 일반 정기예금금리(올해기준 2.30%)임을 감안할 때 올 2사분기 현재 서울 강남구 아파트를 도시근로자가 매입하기 위해선 56.1년간 자금을 모아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지역 33평형 아파트를 매입하기 위해서는 37.5년 동안 저축해야하며, 전세로 들어가기 위해서도 서울지역은 17년, 강남구는 23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은 "도시근로자 가구가 30세를 전후로 이뤄지는 현실을 볼 때 부모의 도움이 없이 서울지역에서 집을 사려면 60세가 돼서야 가능하다"며 "정부는 집값 현실화를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K뷰티 붐 타고 무신사·컬리·에이블리, ‘화장품 PB 전쟁’ 본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22,000
    • +0.58%
    • 이더리움
    • 3,012,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76%
    • 리플
    • 2,029
    • +0.05%
    • 솔라나
    • 126,900
    • +1.36%
    • 에이다
    • 386
    • +0.78%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0.27%
    • 체인링크
    • 13,210
    • +0.76%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