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체코전 선발 라인업 공개…손흥민 원톱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6-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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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각 팀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각 팀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FIFA가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한국은 김승규(FC도쿄)가 골문을 지킨다. 수비진에는 이한범(미트윌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태석(오스트리아 빈), 설영우(즈베즈다)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이기혁(강원FC),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시티),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선발 출전한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주장 손흥민(LAFC)이 나선다.

교체 명단에는 송범근(쇼난 벨마레), 조현우(울산 HD),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조위제(부산 아이파크),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박진섭(전북 현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황희찬(울버햄프턴),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진규(전북 현대), 엄지성(스완지시티), 이동경(울산 HD),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베식타스)가 포함됐다.

상대 체코는 마테이 코바르시(레버쿠젠)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수비진에는 로빈 흐라냐치(호펜하임), 블라디미르 초우팔(웨스트햄), 스테판 찰루페크(슬라비아 프라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지로나), 야로슬라프 젤레니(스파르타 프라하)가 선발로 나선다.

미드필더진은 루카시 프로보드(슬라비아 프라하), 토마시 수체크(웨스트햄), 알렉산드르 소이카(빅토리아 플젠)가 구성하고, 공격진에는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와 파벨 슐츠(리옹)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 체코전 선발 라인업 공개…손흥민 원톱 [북중미 월드컵] (출처=FIFA 홈페이지 캡처)
▲한국 대표팀, 체코전 선발 라인업 공개…손흥민 원톱 [북중미 월드컵] (출처=FIFA 홈페이지 캡처)

한국은 역대 월드컵 첫 경기에서 3승 3무 5패를 기록했다. 2002 한일 월드컵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는 첫 경기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최근 세 차례 첫 경기에서는 2무 1패에 그쳤다.

같은 A조에서는 이미 개최국 멕시코가 남아공을 2-0으로 꺾고 승점 3을 먼저 챙겼다. 개막전에서는 레드카드 3장이 나오는 거친 흐름 속에 멕시코가 웃었고, 남아공은 첫 경기부터 패배와 퇴장 악재를 안았다.

한국 입장에서는 체코전 결과가 더욱 중요해졌다. 첫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해야 멕시코와의 2차전 부담을 줄이고 남아공과의 최종전까지 조별리그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 한국은 이날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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