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관리들과 직접 대화…대이란 공습 곧 멈출 것” [상보]

입력 2026-06-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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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측은 부인…국영 언론 “이란과 전쟁을 피하기 위한 구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해 하늘을 응시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해 하늘을 응시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이란 관리들과 직접 대화했다며 “대이란 공습이 곧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그는 추가 공습 가능성은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항복하지 않으면 이튿날 공격이 재개될 것이라는 경고다.

다만 이란 국영 언론은 고위 관리들의 말은 인용해 이란 당국자 중 누구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란 관리들과의 접촉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허위 주장은 이란과의 전쟁을 피하기 위한 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중앙사령부(CENTCOM)는 이날 미국이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ENTCOM은 이번 공격을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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